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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그렇다면 '우리'는 인종에 대해 어떻게 이야기할까요? 인종과 혼혈성에 대해 말할 수 있는 '우리'는 누구일까요? 인종과 혼혈성에 대해 말하는 방식이 바뀌었을까요? 인구가 너무 혼혈되어 '인종을 넘어' 나아가고 있다는 신호를 보냈을까요? 그리고 이것이 반인종주의적 정치적 동원을 어느 정도 가능하게 할까요? 아니면 인종이 비정치화되고 무의미해졌을까요? 미래는 경계를 넘나드는 것, 경계가 모호해지는 것, 경계가 이동하는 것일까요? 이는 사회적 경계, 권력의 구분, 기타 사회적 분열에 대해 더 광범위하게 어떤 의미를 갖을까요? 그리고 혼혈적 배경을 가진 개인이 여러 국가에 대한 정체성과 연결을 추적하면서도 하나의 국가에 기반을 두고 있을 때, 이 모든 것이 '국가' 개념에 대해 어떤 의미를 갖을까요? 국가적 정체성에 대한 상상의 측면에서 혼혈 인구의 증가가 집단적, 개별적으로 미치는 영향은 무엇일까요? 그리고 누가 인종, 혼혈성, 진정성을 주장할 수 있는지에 대해 여전히 어느 정도 경계가 감시되고 있을까요? 우리는 지금 인종과 혼혈에 대해 어떻게 이야기 할까요 ?
이 모든 질문에 대해 심도 있게 다루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결론적으로 두 가지 요점을 언급하고 싶습니다. 인종과 혼혈에 대해 이야기하는 방식은 사회-역사-정치적 맥락에 따라 달라지며 달라야 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인종적 경험과 정체성에 유사점이 있지만, 인정해야 할 상당한 차이점이 있습니다. 호주의 경우, 인종이 실제적인 영향을 미치고 인종과 혼혈을 세는 것이 누가 중요한지, 왜 중요한지 더 잘 이해하는 데 가치가 있다는 것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호주의 인종 관계와 혼혈 정체성과 경험의 구성에 대한 특별한 역사는 인종 언어에서 벗어나기보다는 인종과 혼혈을 인정하고 그것이 삶의 경험과 정체성에 미치는 영향을 인정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음을 의미합니다(Fozdar, 2019 ; Fozdar & Perkins, 2014 ; Guy, 2018 ; Katz, 2012 ). 사람들이 이주민과 원주민 혼혈 배경인지에 따라 존재하는 차이점; 그리고 다양한 유형의 혼혈성(예: 호주에서 허용되는 '타자'로 여겨지는 아시아인(Lee & Bean, 2010)과 중동이나 흑인 아프리카계 미국인을 비교하는 것)은 이해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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